본문 바로가기
매일의 일상/식사준비

애슐리퀸즈 딸기축제 롯데몰 수지점 뷔페 후기

by 트래블로그 2024. 2. 15.
반응형

애슐리퀸즈 딸기축제
롯데몰 수지점 뷔페 후기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애슐리에서 한창 딸기철인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디저트가 있는 뷔페를 준비했다고 하여 다녀왔어요.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컵케이크부터 과일을 듬뿍 맛볼 수 있는 바스켓까지 풍성하게 맛볼 수 있었는데요, 늘 기본 메뉴들도 맛에 충실하기에 정말 든든히 즐기고 올 수 있었답니다.

 

애슐리퀸즈 예약 어플로 미리 꼭 하세요!

요즘 일찍 가도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앱 설치 후 대기 등록하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에요. 여러분의 스마트폰에서 어플 다운 받으시면 실시간 대기 확인부터 등록까지 모두 가능해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거든요. 자세한 예약법은 다음번에 자세히 설명드려보도록 할게요. 특히 롯데몰 수지점은 은근히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 필수입니다.

 

 

제가 늘 이곳을 찾는 이유는 매장도 넓고 쾌적해서에요. 물론 다른 곳들도 넓지만 뭔가 미국의 애슐리라는 친구 집에 놀러온듯한 프렌들리한 느낌도 들고 편안하더라구요. 입장할 때 먼저 인원수에 맞게 계산하고 들어가서 식사하고 나올때 계산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죠.

 

 

애슐리퀸즈 가격

초등학생 15,900원

평일런치 19,900원

평일디너 25,900원

주말 및 공휴일 27,900원

(2022년 11월 10일부터 변경된 새로운 가격이에요.)

 

주차

1만원 이상 1시간 무료 ~

일 최대 3시간까지 가능

 

 

들어가자마자 제가 찾아본것은 디저트 섹션 한 켠에 마련된 스트로베리 바스켓이었어요. 아무래도 다들 딸기 무제한 뷔페를 찾아오신 만큼 과일이 새로 리필되자마자 순식간에 없어지는데요, 나름 적당한 당도에 알찬것들이 있어서 꽤 먹을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우리가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큼직한 알의 과일은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후식 삼아 즐기기 좋겠더라고요.

 

 

참고로 어플에서 예약하실때 테이블 자리는 선택하실 수 없는데요, 들어오실 떄 앞에 있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최대한 원하는 좌석으로 배정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창가를 좋아해서 이곳에 앉았는데 아무래도 샐러드바와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때문에 데이트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다른 방향에 있는 좌석이 좋을것 같아요. 가족 외식으로 롯데몰 수지점 오셨을 때 일행분들 중 어른이 계신다면 최대한 가까이에 앉으시는게 좋겠죠.

 

 

한식 샐러드바는 은근히 알차요.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들이 있고 인기 많은 참나물 매콤 쫄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사실 요즘 2인가구 반찬 만들기 쉽지 않은데 뷔페 온 김에 비빔밥도 만들어먹으면 좋겠지요. 부모님과 살 때는 이런 한식반찬들이 당연히 매일 밥상에 올라온다고 생각했는데 독립하고 보니 손이 많이 가고 매번 준비해야 하는것이 바로 반찬이더라고요.

 

한식 종류는 홍합탕, 미역국, 육개장이 있어 얼큰하게 드실 수 있고 그 외 속을 달래주는 영양 전복 내장죽도 있습니다. 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김치찜도 추천드리고 그 외 백순대와 찐두부도 있어요.

 

 

누구나 좋아해 쉽게 먹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 롤도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 스파이시한 소스가 올려진 것이랍니다. 그 외 초밥종류가 꽤 다양해서 계속 손이 가는 메뉴 섹션인것 같아요. 초밥은 묵은지, 연어, 한치, 가리비, 오징어, 게살 스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초반에 적당히 먹어주어야 하는 것 아시죠? 아직 메인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별미도 있는데 아보카도 명란 군함과 훈제연어가 준비되어있죠. 와사비가 생각나신다면 타코 와사비 군함, 그리고 바다의 맛을 물씬 느끼기 좋은 감태롤도 꼭 시도해보세요. 여기에 더 잘 어울리는 메뉴는 메밀소바나 우동이라는 것!

 

 

사실 예전만큼 늘 배부르게 먹게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갓 구워진 육류, 바베큐는 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에요. 기존 '애슐리' 클래식에서는 저녁이나 주말에만 나왔던 바베큐가 '퀸즈'에서는 거의 항상 있더라구요. 물론 가격도 그만큼 비싸지만 확실히 그만큼 고객들을 위해 한껏 준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해당 메뉴로는 아메리칸 바베큐 폭립, 곁들임은 구운 옥수수가 있어요.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잠시 프레시한 것을 드시고 싶다면 샐러드 섹션으로 가보세요. 슈퍼 그레인, 옐로우 & 그린, 샌드위치 속재료로 인기 많은 당근 라페 샐러드도 있어요. 아무래도 다른것들 보다 인기가 많지 않지만 식단 관리를 하면서 뷔페를 드셔야 한다면 이곳을 놓치지 않게 되실거에요.

 

 

파스타도 종류가 서너가지 정도가 되는데요,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필두로 크림, 로제, 오일까지 있어요. 아마 집에서 밀키트 많이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애슐리 홈스토랑' 으로 출시된 스파게티 분명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 듬뿍 알리오 올리오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마늘향 좋아하시면 완전 추천드리는 밀키트인데 제가 하단에 주소 넣어두었으니 한 번 후기 보시고 드셔보세요!

 

 

 

사랑 듬뿍받는 후라이드 치킨부터 시작해서 군고구마도 있어요. 특히 고구마가 비주얼로 주목을 많이 받는데 그만큼 맛도 괜찮은 편이에요. 군고구마 느낌도 나고 노릇하게 구워진게 입맛을 돋구고 있답니다. 2021년 즈음 블랙&퍼플 파티 시즌에서 자색 고구마 바스크 치즈 케이크가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확실히 고구마 활용한 음식도 잘하는것 같아요.

 

 

 

맛있는 메뉴들로 식사를 즐겁게 마치셨다면 사랑스런 딸기뷔페 즐겨보셔야죠.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 티라미수, 피스타치오 쉬폰 샌드, 크림치즈 브라우니도 있는데 생각보다 더 맛이 괜찮아요. 아무래도 메인으로 미는 시즌메뉴다 보니 더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우리 예전부터 먹어왔던 케이크 맛에 과일을 더해서 좀 더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매력이네요.

 

 

직접 크로아상 생지를 구운 크로플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저는 이것까지 먹으면 정말 배불러서 걷지도 못할것 같아 이번에는 생략했는데 자꾸 눈 앞에서 아른거리는 기분이네요. 만드는 줄은 생각보다 길지 않고 (아마 귀찮아서 인듯 해요) 갓 구워내시면 다른곳에서 완성된것 사먹는것 보다 훨씬 따뜻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음료 함께 보여드리면서 이번 애슐리퀸즈 딸기축제 뷔페 먹으러 다녀온 롯데몰 수지점 이야기를 마칠게요. 간만에 샐러드 뷔페에서 친구와 즐겁게 식사한 것 같네요, 주말 방문했는데 다음번엔 여유로운 평일 오후에 가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앞서 말씀드린 베이컨 마늘듬뿍 알리오올리오 밀키트인데 제가 늘 주문하는 메뉴라 소개해보아요. 확실히 직접 요리해먹으면 애슐리퀸즈에서 먹는것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애슐리 베이컨 마늘듬뿍 알리오올리오 밀키트, 407g, 1개

COUPANG

www.coupan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