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유럽여행 떠나기 좋은 여행지 추천 BEST 5

24년 5월, 유럽여행 떠나기 좋은 여행지 추천 BEST 5

The 5 Best Places to Visit in Europe in May

 

5월부터는 거의 유럽 전역이 여행하기 좋은 달이라고 할 수 있다.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만발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을 때. 그 중, 최고 성수기 시즌인 6월 말 부터 9월을 피해 먼저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더욱 여유로운 관광이 가능하다. 사실 다양한 숨은 도시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유명한 곳들을 메인으로 먼저 소개드리려고 한다. 왜 5월에 떠나야 하는지, 어떠한 이유로 BEST 5에 선정했는지 이유도 함께 알려드린다.

 

 

스페인 세비야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가진 세비야는 누구나 가고싶어 하는 유럽여행 스팟이다. 5월 날씨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자유여행 하기에도 쾌적하며 최저기온 13도, 최고기온 약 26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살짝 쌀쌀하지만, 대신 낮에는 햇살 가득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플라멩코 공연 예약도 쉽게 할 수 있으며 알카사르의 호화롭고 아름다운 정원 구경도 관광객들에게 치이지 않고 할 수 있다. 안달루시아의 과달키비르 강에서 보트를 타거나 구경하는 것도 묘미가 될 것이다.

 

 

24년 5월의 햇살 아래 미식여행 즐기기 좋은 세비야는 확실히 유럽여행 떠나기 좋은 여행지임에 분명하다. 늘 붐비는 산타 크루즈 지역의 멋진 타파스 바에서 올리브 한 접시에 맥주를 즐기기 좋은 때다. 추천드리는 바 몇 군데 정보를 드리니 찾아가보자.

 

1. El Rinconcillo (엘 린콘실로): 세비야 전통 안달루시아 요리를 하는 타파스 바로,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 알려져있다. 와인리스트도 잘 갖춰져 있다.

 

2. La Azotea Vinos y Tapas: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타파스 집이며 친절한 직원들과 창의적인 타파스가 인상깊은 식당이었다. 매일 오전 9시 - 11시 오픈하며 히랄다 탑, 대성당과 같은 도시의 주요 명소와 가까운 편이라 여행 중 언제든 찾아가기 좋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맑은 날씨, 적게 내리는 비, 따뜻한 햇살까지 완벽한 5월의 토스카나는 분명 훌륭한 유럽여행 떠나기 좋은 여행지가 되어줄 것이다. 인기 여행지 피렌체, 시에나, 피사 등을 하이라이트 투어로 돌아보고 현지 와이너리를 방문해 유명한 토스카나 와인을 시음해보자. 나는 이곳에서 방문했던 산 지미냐노를 정말 좋아했는데, 여러분들께서도 꼭 한번쯤 다녀와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 드려본다.

 

 

내가 이용했던 토스카나 투어,

끼안티 와이너리까지 방문한다. ▲

 

토스카나 지역을 둘러보면서 이탈리아 문화 예술의 황금기를 생각하고, 와인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경험해보니 더욱 속속들이 여행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언젠가 이탈리아 일년살기에 도전해보게 된다면 이 지역에서는 적어도 두달살이 이상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물론 5월까지는 숙박비가 아직 적정수준이라 여행경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포르투갈

 

봄의 포르투갈은 곧 날씨가 더워지면서 건조하고 화창한 날이 지속된다. 아직 리스본에서는 수영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해변을 바라보며 쉬거나 리스본에서 열리는 무료 야외 콘서트에 가서 재즈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5월 19일: Somersby Out Jazz). 포르투에서는 포트와인을, 그리고 마데이라의 매혹적인 꽃 축제도 참석해보자. 특히 중순에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할 수 있는 가톨릭 순례인 Peregrinacao a Fatima 라는 파티마 순례가 열리니 이곳도 놓치지 말자. 5월이지만, 여행 준비물로 선글라스와 자외선차단제를 잊지 말 것!

 

 

벨기에 브뤼셀

 

많은 분들이 벨기에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5월과 9월을 손에 꼽는다. 왜냐하면 돌아다니기 좋은 기상조건이 갖춰질 때, 게다가 한여름보다 숙소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숙박비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브뤼셀이 바르셀로나보다 약 10% 이상 생활비 등이 비싸기 때문에 이 때 방문해 관광객이 몰려들기 전에 여행하는 것이 좋다.

 

영국 런던

 

고전적인 유럽여행지 영국은 봄 여행이 더욱 즐거운 달이다. 특히 5월 초에는 휴일이 있어 런던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5월 25-27일에 열리는 'Foodies Festival in Syon Park'의 미식축제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고, 시티 스플래시 페스티벌에서 카니발 분위기를 즐겨보거나, 런던에서 가장 큰 무료 꽃축제인 '첼시 인 블룸'에서 꽃 전시 구경을 해볼 수도 있다. 일정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니 참고해보자. 이 때는 템즈강 크루즈를 타기에도 날씨가 좋기때문에 충분히 낮의 햇살을 즐겨보시면 더욱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진짜 여행시즌이 시작되었다. 어떤 유럽여행 떠나기 좋은 여행지 추천드린 이유는 나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서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곳들을 소개드렸지만 동시에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도시들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전의 여유까지 느낄 수 있기에 도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많은 매력을 만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보며 글을 마친다.

 

<링크 수수료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