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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Overseas Travel)/베트남(Vietnam)

베트남 나트랑 여행 준비와 출국하기

by 트래블로그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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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준비 + 출국하기

준비물, 가져가면 좋을것들, 환전 등

 아름다운 나트랑으로 떠나는 휴가, 즐거운 기대를 하고 계실 여러분들을 위해 오랜만에 베트남여행을 돌아보며 여름 여행 준비부터 출국까지 정리해보았어요. 이제 막 신나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리조트와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셨거나 베트남 나트랑 패키지여행 떠나시는 분들이시겠지만, 혹시 몰라 약간의 정보도 드립니다.

 

 

1. 항공권 예약과 호텔 예약

항공

자유여행을 준비하신다면 항공권은 이제 성수기라 오늘 이 시간이 가장 저렴한 표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그래서 보이는 표가 있다면 먼저 예매하시는게 좋아요. 선호하시는 항공사의 가장 저렴한 표, 그리고 저가항공이라면 수하물 허용이 되는지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호텔

나트랑 호텔 중 가장 많이 찾으시는 곳들 위주로 소개드려볼게요.

빈펄 디스커버리 리조트, 빈펄 베이 리조트, 빈펄 롱비치 풀빌라, 가성비는 아리야나 스마트 콘도텔 냐짱.

 

 

2. 준비물, 짐챙기기, 챙기면 안되는 것

두 번 강조해서 기억해두었는데, 결국 공항가서 비행기 타고 출발할때 알게 되는 '집에 두고온 물건들'이 종종 떠오르시는 분이라면 리스트에 체크를 해가면서 캐리어에 짐을 넣어보세요.

 

특별히 챙기면 안되는 것: 맥북프로 15인치, 드론, 짐벌

특히 맥북프로 15인치는 배터리 문제가 있다고 하여 2015년 9월 - 2017년 2월 생산 제품은 가져가면 안된다고 해요. 이왕이면 안가져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또한 드론이나 짐벌도 벌금을 내야될 수 있으니 최대한 피하세요. 만약 걸리면 압수나 벌금, 더 나아가 강제출국 루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라리 적당한 셀카봉을 이용하세요.

 

챙겨야 할 것: 동지갑 (동전지갑)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카드를 많이 써서 동전을 쓸 일이 별로 없어요. 그렇지만 베트남에서는 무언가 사먹거나 시장에서 과일을 현지 돈으로 구입하고 나서 잔돈이 생기기 마련이랍니다. 그럴때 다양한 동전을 넣을 수 있는 동지갑을 챙기는 것은 필수에요.

 

샤워기 필터 (예민하지 않다면 패스)

여행하다보면 가끔 녹물 나오는 곳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아마 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여행때문에 구입하시는 것이니 크게 비싼것보다는 적당한 제품 하나 가져가셔서 쓰시면 괜찮아요. 혹시 나트랑 가족여행 가신다면 아이들이나 연약한 피부를 위해 꼭 챙겨주시는걸 추천드릴게요.

 

개인상비약

내가 항상 먹어야 하는 약이나 비타민을 소분하여 챙기는 것은 필수겠지요. 여기에 혹시 모를 이름모를 벌레나 모기에 대비해 바르는 약을 챙기시면 좋아요. 그런데 호텔에는 생각보다 모기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것으로 기억해요. 단지 풀빌라 가시면 1층 방에는 모기가 간혹 발견되고는 하기 때문에 꼭 챙기시길 바래요. 그 때 모기때문에 걱정이라면 입실 후 호텔에 전화를 걸어 모기약 뿌려달라고 하시면 되는데 독해서 밖에 나가있어야 합니다.

 

우산 또는 우비

저는 우산보다는 우비가 훨씬 나았어요. 교통수단 타고 이동할 때나 길에서 왔다갔다 할 때 짐을 들고 우산들고 하면 손도 모자라고 굉장히 번거로운데요, 이 때 몇천원짜리 다이소에서 구입한 우비 하나면 완전 만족스럽게 다닐 수 있답니다. 투어같은것 할 때도 최고에요.

 

개인적인 간식

한국 라면이나 간식은 의외로 베트남 마트에서 요즘은 쉽게 발견할 수도 있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호텔이나 리조트 안에 있는 매점에서 판매를 하기도 해요. 그래도 여기에서 구입해서 가는게 가장 좋지만 깜박 하셨다고 하셔도 크게 놀랄 필요 없어요. 마트 다녀오시면 해결됩니다. 리조트에서 간단한 취사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장 볼 때 한꺼번에 구입해오세요.

 

 

물놀이용품, 선크림, 큰 챙이 달린 모자, 선글라스

비치타올은 리조트에서 대여를 해주기도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 없고, 개인적인 물놀이용품인 수경이나 스노클링 장비같은것 있으시면 가져오셔도 좋아요. 다른 왠만한 것들은 많이 구비해두고 있더라구요. 그 외 선크림이나 챙달린 큰 모자는 꼭 챙기세요. 모자는 현지에서 구입하셔도 괜찮지만 대개 냐짱에서 신나게 착용하고 놓고 가시는 것을 많이 보았답니다. 참고로 냐짱 리조트 배타고 들어갈 때 선글라스 착용이 거의 필수에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것도 좋지만 물에 반사된 빛이 눈을 시리게 할 수 있지요.

 

옷 챙기기

여행 가시는 날짜 일기예보를 미리 보시고 비가 온다고 한다면 얇은 가디건 하나 정도는 챙기시는게 좋아요. 물론 평소에는 더우니 휴양지 원피스나 바캉스에 어울리는 가볍고 편한 옷들을 챙기시면 되는데요, 비가 오고 갑자기 바람이 불 때가 있더라구요. 그 때 가디건 하나 걸쳐주면 으슬으슬한 기분이 사라진답니다. 또한 실내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곳들이 있으니 그 때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거에요.

 

유심, 와이파이도시락 챙기기

그 외에 유심을 쓰시거나, 여러명이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와이파이 도시락을 챙기세요. 나중에 차안에서 맛집찾고 이것저것 정보 검색하고 환율 볼 때 필수적이라는 걸 알게되실거에요!

 

3. 환전하기

베트남에서는 신용카드보다 현금을 많이 쓴다고 앞서 말씀드렸죠? 현지에서 우리나라 돈을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면 환율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꼭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100달러 권으로 받으신 뒤에 가져가셔서 시내에서 동으로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큰 돈 외에 한 50달러짜리도 어느 정도 준비해서 가시면 좋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현지에서 며칠정도씩 사용할 금액을 환전해두는 것이구요, 가자마자 한꺼번에 전부 환전은 추천드리지 않을게요. 나중에 이정도 쓰게 되겠다 감이 오시면 나머지 환전 하시면 됩니다.

 

4. 베트남 출국 및 한국 돌아갈때

백신접종서나 회복 증명서는 이제 베트남 입국 (들어갈때) 필요가 없어요. 음성 증명서도 필요하지 않으며 도착 후 격리도 없어졌답니다. 다만 돌아올때는 출발 2일 (48시간) 전에 검사를 받고 음성 증명서를 '인쇄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해요. 참고로 결과지는 영어나 한국어로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 꼭 확인하시길 바래요. 또한 한국에 도착한 뒤에도 최대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여행이 가능해졌다는 점!

 

 베트남 나트랑은 참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는 휴양지에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모든 것들 전부 구하실 수 있으니 깜박 하셨더라도 현지에서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다만 일회용 우비는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방 안쪽에 넣어 다니시고, 알려드린 유심이나 와이파이포켓도 잊지 마세요. 리조트 1층에서 머무신다면 모기약도 필수!

 

알려드린 할인 정보 모음

와이파이도시락

나트랑 자유여행 입장권 등(공항 픽업 포함)

 

< 상기 링크 사 수수료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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