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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Korea Travel)/국내 가볼만한곳

경북 여행 안동 가볼만한곳 안동댐 월영교 문보트 야경 추천

by 트래블로그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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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행 안동 가볼만한곳 안동댐 월영교 문보트 야경 추천 

1. 프롤로그

2. 안동댐, 위치, 주차

3. 월영교, 위치, 주차, 문보트

4, 마무리하며.

안동 월영교의 야경은 그 어느곳보다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문보트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사진을 담기에도 너무 예쁜 풍경이었답니다.

 

1. 프롤로그

 

저는 그동안 경북 여행을 구석구석 다녀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경상북도 두곳의 도시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한 곳은 안동 그리고 다른 한곳은 청송이었어요. 그중 즐겁게 돌아본 안동 여행 코스부터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경북 안동은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2시간 30분정도 거리에 있어 생각보다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물론 수도권의 어느 위치냐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저는 경기 남부에서 출발해서 그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래 여행을 여유롭게 다니는 것을 선호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상 압축해서 다녀와 1박2일로 즐겼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첫번째 여행지인 경북 여행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떠나보시죠.

 

2. 안동댐, 위치, 주차

이른 아침 안동댐은 물에 비친 모습과 함께 고요한 풍경이었습니다.

 

안동 여행을 가면서 이른 아침에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안동댐입니다. 대형 댐이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곳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제가 방문한 곳은 세계물포럼기념센터가 있는 방향이었어요. 제가 잡은 안동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카페나 기념센터가 있어서 주차장이 잘 준비되어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인 월령교가 이곳에서 차량으로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행 코스로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란하늘과 푸른 물빛은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호수인지. 그렇게 잔잔한 거울 같은 호수가 아름다운 안동댐입니다.

 

방문해 보니 기념센터뿐만 아니라 카페와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앞에 넓게 준비되어 있었고 무료로 이용 가능했답니다. 이곳으로 온 또다른 이유는 댐위로 가로질러 다녀올 수 있는 입구가 가까운 것도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도착하자마자 댐 중간에 조성된 공원같은 곳으로 가기 위해 입구쪽으로 달려갔지요. 하지만 제가 시간을 잘못보고 방문했더라구요. 실제 안동댐 위쪽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시간이 오전 10시부터였어요. 사실 오픈시간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열린공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입장은 무료지만 오픈시간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이니 참고해주시구요.

 

안동댐 전경과 안동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카페와 팔각정이 있답니다. 시간여유가 되시면 차한잔 하면서 힐링해보세요.


아쉽지만 오늘의 안동댐은 바라만 보기로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반대편에 있는 카페로 향했습니다만, 카페도 오픈시간이 아직 안되었습니다. 물론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카페 테라스가 넓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안동댐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넓은 호수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페 뒤쪽으로 30초만 걸어올라가면 정자가 있어서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 갈 수 있답니다. 혹시 이곳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10시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페에 가지 않으시더라도 주변에 기념센터 덕분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니 잠시 산책하러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 3. 월영교, 위치, 주차, 문보트

 

이제 가볍게 여행을 마치고 다음 경북 가볼만한곳인 월영교로 향합니다. 사실 월영교는 야경으로 유명하지만 주변에 민속촌도 조성되어 있고 낮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낮에 둘러보고 밤에도 야경을 보기 위해 두번 다녀왔어요.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니까요. 안동 여행 코스하면 다른 곳이 더 유명할지 모르겠지만 이곳도 굉장히 유명한 안동 여행 코스였습니다. 특히나 벚꽃이 피는 봄에는 주변 풍경이 장관을 이루더라구요. 운이 좋게도 저는 벚꽃이 만발했을 때 다녀왔기에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자 월영교의 조명이 켜지면서 사랑많던 부부의 모습처럼 온화한 야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곳도 주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방향에 있는 주차장을 추천드리구요. 이곳에 주차를 하면 카페나 먹거리 그리고 월영교와 민속촌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답니다. 단, 이러한 이유로 노을이 지는 시간부터 주차장이 굉장히 번잡해져요. 만약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노을이 지는 시간보다 조금만 일찍 오셔서 주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낮풍경을 즐겨봤는데 물과 벚꽃 그리고 안동 월영교가 어우러지니 옛스러우면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탄생합니다. 민속촌도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어서 잠시 들러보기도 했어요.

문보트는 주차장 근처에 있는 매장에서 입장권을 구매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호수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참고로 노을이 지는 시점부터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주차장 입구쪽에 위치한 매장에서 문보트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시간대를 잘 맞춰서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벚꽃이 만발한 시기에 다녀왔지만 푸르름이 진한 지금시기에도 충분히 다녀와도 좋을 법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문보트가 있답니다. 커플이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법한 보트로 발로 구르는건 아니고 모터로 이동하는 타입이었어요. 문보트는 사실 낮보다는 밤에 많이 타시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월영교 야경과 문보트가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보여주었습니다. 문보트는 유료이기 때문에 주차장 입구에서 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매점처럼 생긴 작은 슈퍼마켓이 있는데 그곳에서 표를 구매하시면 되요. 노을이 지는 시간대가 야간에 많이 이용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4. 마무리하며

 

이번 경북 여행 코스로 선택한 안동은 생각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대부분 경상도 여행하면 경주나 부산으로 많이 가시기도 하고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내륙의 또다른 도시들도 그만의 매력이 많았어요. 안동 월영교와 안동댐이 그러한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월영교 주변은 민속촌에 박물관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제 이곳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안동하회마을로 가봅니다.

월영교에 낮에 오신다면 바로 옆에 있는 민속촌도 들러보세요. 안동댐으로 수몰되기 전 가옥과 유물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그럼 곧이어 안동하회마을 여행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여러분의 국내여행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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